일단은 딱 반천장 갈 수 있을만큼은 남겨두고 무뽑을 했는데.

왜 내가 그런 미친짓을 한 건지 모르겠다.

내 실력으로 호마봉은 커녕 늑말조차 나올 리가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아는데도 이런 미친짓을 해버렸음.

벤티 복각도 코앞인데 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