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오픈 때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풀충 다 땡겼고, 캐릭터 올컬렉에 6돌까지 해주고, 무기도 5재련 해줬고,


당장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원신에 들인 금액만 천만, 억 단위가 족히 넘을텐데, 그렇게 꼴았으면 자랑도 좀 하고 싶지.


근데 캐릭터랑 무기로 자랑질 하자니 비슷한 수준의 유저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무소과금들한텐 흑우나 서버주라는 소리 듣기 십상이고.


결국 제대로 된 자랑질 하고 싶으면 남들이 못깨면서 끙끙 앓는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컨텐츠가 나와서 누구보다 먼저 깨고 공략글이라는 이름의 자랑글을 올려야 '우와' 소리 들으면서 만족감도 차고 돈 좀 들인 맛도 좀 나고 그럴텐데


지금 미호요 꼬라질 보면 알겠지만 극강의 난이도, 이런거랑은 영 연관이 없음. 


당장 해등절 망치고, 층암거연이랑 이나즈마는 언제 업데이트 될건지도 각이 안서서 호두랑은 별개로 개발쪽으론 민심이 떡락했는데 여기서 0.1% 과금러들을 위한 극강 난이도의 13층, 14층이 업데이트가 될까?


저 사람이 보기에도 그다지 가망성은 밝지 않은거임. 풀충 때리고 과금해봤자 인게임 내에서 돌캐고 성유물캐고 하는거에 변화가 없으니 티어표니 뭐니 만들어서 자기가 과금도 이만큼 지르면서 다~ 해봤다는 선구자 같은 말을 적으면서 노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