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 캐릭터 출시 주기 보고 초창기 때부터 그러겠거니 예상은 했는데 소과금으로는 게임 따라가기가 너무 어렵다 감우 뽑을 때 거를거 거르고 잘 참으면서 하면 되겠지 하고 뽑았는데 소 거르고 나니 바로 0티어 소리나오는 호두 나와버리니 안 뽑을 수가 없다 1.4에서 벤티 복각한다니 과금 쉴 수 있겠다 싶어서 살짝 안도했는데 바로 벤티 전용 무기 팔아먹는다 호두 육성 끝나면 설탕 키울까 했는데 저렇게 벤티에 5성 전용무기 끼워서 설탕을 죽이네 게임 계속 할 거면 벤티 전무 거를 수도 없을것 같다


붕괴는 뽑아 먹을 땐 뽑아먹어도 과금 쉬는 시간을 넉넉하게 줬으니 원신도 정도를 가지고 장사하겠지 하고 바라고 있었는데 어림도 없었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이래도 매출 잘 나오니까


게임 초기 때야 꿀잼이었고 설산 나왔을 때도 너무 재밌어서 밤 새우며 했었는데 이런 컨텐츠 추가 속도는 너무 느리다 1.3 해줘절은 너무 하기 싫더라

해줘절 몬드절 이런 걸로 지역 업데이트 시간 끌면서 5성 캐릭 무기는 살벌하게 팔아먹으니 게임은 재미없어지는데 지갑만 털린다 이게 지능상승의 원인같다


경쟁 없으니 꼬울 거 없다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는 경쟁 컨텐츠가 있어도 안 하는 사람이고 나한테 중요한 건 내가 직접 하는 거라서 신캐릭터 나오면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거라 경쟁 없다는 식으로는 자위가 안 된다 수집하는 재미로 하는건데 소과금으로는 수집이 불가능하니 꼽다...

붕괴는 소과금으로도 수집은 가능했던거 때문에 더 상실감이 크게 오는 거 같다


소과금으로는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

이 게임을 계속 해봐야 가지고 싶은데 돈 때문에 참아야하는 스트레스만 받는 상황이 수시로 찾아 올 뿐이니 그냥 아예 접는게 속 편할 거 같은데 나중에 이나즈마같은 신지역 나오면 또 하고 싶을텐데 붕괴랑은 다르게 스테미나랑 육성재화 가치가 높은 원신이라 접었다 다시 한다는 게 쉽지 않을거고 그냥 일 하듯이 숙제만이라도 해야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