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와 원신 세계관이 공유된다는 추측글이 많더라.

여태까지 다른 사람들이 따로 정리해왔던 것을 따로 정리 해봤어.


거기다 내 뇌피셜도 섞여 있기도 하고 그냥 재미로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봐줘 

별의 별걸 자꾸 붕개에 엮어서 짜증나는 사람들도 있는 건 알지만 어차피 재미로 쓴 글이니깐 너무 반감 가지지 않고 봐줫으면 좋겟다.



1. 티바트 (Teyvat ; 방주 )대륙


티바트 대륙은 붕괴3rd세계관 구문명의 4가지 계획중 방주계획에 의한 결과이다. 


붕괴 3rd 세계관에 대해 잘 모르거나, 혹은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에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서 넘어간다. 

세계관 전부를 다 알 필요없고 필요한 부분만 추출해보았다.




붕괴는 일종의 자연현상이며 문명이 발달하면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된다.

붕괴 3rd 시점으로부터 50,000년 전 구문명의 인류는 결국 붕괴를 극복하는데 실패하고 인류의 4가지의 생존 계획을 세운다.

붕괴 코믹스에서 언급되는 구문명의 생존인물은 SU, HUA, 케빈 + ???로 각 인물들은 각 계획의 수행을 맞게 된다.


1) 불씨 계획: HUA라는 인물에 의해 시행됨. 다음 문명에게 붕괴에게 대항할 힘을 전달하는 것.

2) 항사 계획: SU라는 인물이 담당. 거품세계를 뒤져서 붕괴에 대항할 만한 방법을 찾는 것.

3) 성흔 계획: Kevin이라는 인물이 담당. 붕괴현상에 면역을 가진 인류만을 남기는 것.

4) 방주 계획: 담당자 ???, 이전 문명 인류의 유전자를 붕괴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행성까지 옮겨서 인류의 씨앗을 뿌리는 것.



위의 코믹스의 한장면, 방주계획의 담당자들이 존재하며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고 한다.

다른 계획들과 같이 방주계획을 시행할 담당자가 존재하고아마도 두명이상일 것이며,

방주계획으로 발사된 방주는 2종이라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2. 허수의 나무


세계관내의 모든 문명은 모두 허수나무의 영향을 받고 티바트 대륙또한 허수의 나무의 영향을 받는다.


붕괴3rd의 세상은 허수의 나무양자의 바다 로 이루어져 있다.

허수의 나무양자의 바다는 서로 적대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끝없이 견제하고 있다.

모든 문명은 가지에 열린 열매에 비유되고 양자의 바다의 견제로 인해서, 허수의 나무에 맺힐 수있는 열매 (문명)의

수는 유한하기 때문에 가망이 없는 열매(문명)는 시들게해서 도태시켜버린다.

이 시들어 가는 과정을 붕괴라고 부른다.



자세한 설명글이나 영상은 붕괴챈에서의 글에서 참고했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글을 보면 된다.

* 참고글: [스포] 드디어 붕괴랑 허수나무 정체 밝혀짐 - 붕괴3rd 채널 (arca.live)


미호요가 처음으로 설정을 선보인 건 작년 9월 붕괴3rd 메인스토리 17챕터이고 참고로 9월은 원신의 오픈일이었다.

참고로 17챕터에서는 이런 장면도 볼수 있다.



위장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오토라는 인물 (아마도 나쁜놈인듯)이 아주 짧은 시간동안 허수의 나무를 관측하는 데 성공하고

이순간을 이용하여 허수의 나무를 통해서 다른 허수의 나무에 맺혀있는 다른 문명을 짧게 나마 관측하는 데 성공한다.

문제는 오토가 관측한 타 문명 관찰중에 드발린 (약 1,000세)도 있었다.  

그냥 원신 오픈 빨로 이슈화해볼까 해서 넣은 장면일 수도 있다만, 코믹스도 아니고 메인챕터에서 등장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오피셜로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따라서 위의 장면들은 이건 아래 전제를 가능하게 한다.


1) 50,000년전에 구문명으로부터 탈출한 방주는 두대이다.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한 담당자는 두명이다.


2) 붕괴3rd의 작중 시점과 원신의 작중 시점은 1,000년 정도의 오차가 있고 대략 티바트의 인류가 구문명에서 벗어난지는  대략 49,000~50,00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3) 원신의 티바트 대륙은 허수의 나무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방주계획은 붕괴의 영향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한 계획이었다.



일단 여기까지 줄일게 일단 붕개랑 원신의 연관성만 확인해 본것 뿐이야.


물론 벤티가 바람율자를 닮았나느니 천리가 율자랑 똑같이 생겼다느니 하는 건 추측은 많지만

아직까진 오피셜로 나온 것이 없으니깐 제외했어.


다음번에는 위의 전제로 50,000년 동안 티바트대륙에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해석을 해보았는데

엄청 길어질 거같아서 일단 끊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