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황급히 숲속에 들어가 기모노를 벗는 데까진 성공하지만 젖보지껍질로 이용한 붕대 매듭을 푸는 데 시간을 다 써서 상반신 붕대까지만 풀려 아가밥솥을 출렁이며 오줌을 지리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렇게 망연자실하게 오줌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동네 남자들에게 목격당하는 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