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내가 알던 맘 여리고 착한 애(A)가 교정막 시작햇음

근데 우리반에 도라에몽의 딱 비실이 포지션같은 애(B)있었는데 일진한테 들러붙으면서 하는짓 다 존나 비열하고 열받게 하는 천재있엇음

나도 이때쯤 교정햇엇는데 그땐 존나 아팟엇음 

A가 여튼 교정하고 다음 날 이빨 부셔질것같다고 급식에서 깍두기 안받앗는데 B가 그거 보고 주변에 다들리게 편식한다 왜 니맘대로 안받냐 이 ㅈㄹ하면서 지 깍두기 멋대로 A한테 다 줫음

물론 A는 자기 상황 다 설명했지만 B가 니 깍두기 남기는지 확인한다고 옆에서 웃으면서 존나 꼴아보니까 A가 하는 수없이 깍두기 먹고 이빨 존나 아프다고 운거본거 기억난다.

B는 선생님한테는 그렇게 아픈줄 몰랏다~ 그러게 왜먹엇냐 시전하고 상황 존나 뻘쭘하니까 주변에 뭘봐 시전하고 꼬봉짓하러 교실나간거 기억나네


내가 이거 왜 기억나냐면 나도 호구였어서 B한테 당한거 많앗엇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