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어느 땐데 양갓집 규수 코스프레 따위에 속는거야? 저 년 어제도 피부관리숍 가는 척 하면서 호빠 가는거 내가 똑똑히 봤다니까? 자! 어서 꾸밈하나 없는 내 손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