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한 팔에서 타이스와 보들보들한

살결 사이에 손을 밀어 넣고 가슴 주무르고 싶음

저 네모난 종이판에 가려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이지도 않고 그 상태에서 소리도 못 지르고 당하는

사라는 얼굴이 점점 빨개지며 울먹울먹하는데

그 얼굴이 더 꼴려서 아 씨발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