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구와 소년이 산에서 우연히 만나

소년의 몸과 번개활을 걸고 각각 내기를 펼쳐 무승부가 되었다. 결과 소년은 활을 얻고, 텐구는 몸종을 얻었다.


텐구의 궁술을 익히고 단련 받으며 자란 소년이 나이가 차자 추천서 한장으로 쇼군의 성에 취직시켜 버린다.


소년은 쇼군에게 인정받아 번개검을 수여받는다.


소년은 한 무녀와 썸을 타던 중

심연의 세력과의 결전 전 다시 활을 걸고 내기한다.


내가 이 싸움에서 돌아오지 못한다면 이 활은 네거다.

하지만 내가 돌아오면...


그러고 나간 소년은 번개검을 휘두르며 싸우나 검은 점점 부서져가고..결국 번개활은 무녀의 차지가 된다.


하지만 소년은 죽지 않았고, 오랜 세월이 지나 심연에서 돌아와 무녀와 재회하기로 한 숲에 나타난다


그리고 무녀의 화살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