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아나의 백합공간이었나 그거 사이트에서 보다가 로미라는 작가 보고 나서 히토미 자주 들어가서 아이마스 신데마스 보빔섹스 자주 보면서 뽑았는데


근데 이 딸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ㅈㄴ 개쌉 야바이 한데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이거 보다가 담임쌤한테 들킨 적 있었음.


버스에 제일 먼저 들어가서 핸드폰에 띄워놓고 보고 있었는데 여자애들 뒤에 있어도 신경 좆도 안썼음


애초에 남자여자 안 가리고 친하게 지내던 쌉인싸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는 내가 보빔 페도 좋아하는 놈이라는 거 알고 있었음


할튼 그건 아무래도 좋은데, 문제는 담임쌤한테 저걸 보는 걸 걸렸음. 미술쌤이었고 학교에서 제일 젊고 약간 귀여운 쌤이었는데 내가 미술시간을 좋아해서 그 쌤이 날 잘 알고 뭣보다 미술 시간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서 그 쌤한테 내 이미지가 좋았단 말야?


근데 하필이면 그 씨발 보빔섹스에서 클라이막스로 가는 부분 보고 있었는데 누가 와...하면서 뒤에서 이러길래 아잇씨팔 이러면서 뒤에 봤는데


선생님이 내가 보던 보빔떡 화면 보면서

이런 표정 비슷하게 짓고 계시더라


경멸하는 게 아니라 약간 꿀잼발견 이런 표정 짓고 계셨음. 난 시발 이거 좆됬다 싶어서 뒤늦지만 호다닥 뒤로가기 연타해서 딴거 갔는데


쌤이 

너 그런거 보는구나 

다 좋은데 뉴스에만 나오지 마라 

엄마랑 얘기 좀 할까


이런 말씀하면서 그냥 가볍게 놀리고 넘어가시더라


그래서 그 다음에

뭐 시발 그냥 학교에서 대놓고

왼손에 주문토끼

오른손에 Citrus 

목에는 헤드폰 

이러고 다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