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SHIN CONCERT 2021 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음악과 함께 「티바트」의 기묘하고 환상적인 세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엄한 몬드성, 그 속에 자리 잡은 페보니우스 기사단 본부. 익숙해진 후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악과 진홍은 서로의 곁을 지키고, 물보라가 시 속에서 피어납니다. 자유의 도시의 리듬이 현대적인 무대 위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다운 와이너리에 잠깐 들러 몬드의 좋은 술을 맛보세요


몬드성의 낮과 밤이 돌고 돌며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 사이엔 시가 있고, 좋은 술이 있습니다. 딱 취하기 좋은 순간이죠….


바람 신의 가호가 내린 성당에선 오래된 찬가가 울려 퍼지고, 반짝이는 별빛이 절벽을 비추며, 천년의 슬픔이 메아리칩니다


불이 꺼지고 달이 높이 떠오르면 리월항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온 세상의 재물이 모여듭니다…


여정을 돌이켜 보면 드넓은 하늘과 바다가 있고,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었습니다. 함께할 동료가 옆에 있는데, 무엇이 두려울까요?


번개는 질주하다가 자세를 가다듬고, 야차는 나자의 춤을 추며 기린은 두 팔을 벌리고, 암왕 제군은 발길 가는 대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월 영웅담>입니다


그 순간 침식되어 버린 용은 고독하게 폐허를 감싸 안고 좋았던 시절을 떠올립니다. 시인의 노랫소리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이 가득하던 그때를…


「모처럼의 기회야. 네 모든 걸 다 보여줘 봐」 호전적인 청년이 호기심에 가득차서 말했습니다

이런기회흔치않아

「나쁘지 않아, 더 진지하게…임해야겠어」

「네가 먼저 선수를 쳤구나?」 청년은 분노에 가득 차 말했습니다


그 순간, 고대의 마신이 부활하고 리월항엔 위기가 찾아옵니다…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알 수 없는 위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 믿어, 이 여정의 끝에서 우린 다시 만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