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는 암것도 모르던 뉴비 시기고 애초에 스토리도 별거 없어서 딱히 큰 문제는 못 느꼈는데 리월 3막부터, 특히 황금옥에 타탈 잡으러 갈 때부터 급전개 시작되는 느낌이더라. 바로 직전까지 종려랑 만담하면서 느긋하게 송신의례 재료 모으러 다녀서 그런지.. 


이나즈마 스포 당하고 알게된 것만 해도 천수백안, 안수령, 쇄국, 우인단, 반란군, 야시로 봉행과 종말번대, 사안, 와타츠미섬의 뱀신, 야에 무녀 등 리월보다 소재거리도 더 많은데 이걸 몬드랑 리월처럼 3장 안에 다 욱여넣으려니까 이 사달이 난 거 같음. 차라리 스토리가 3막이 아니라 한 4,5막 정도만 되었어도 급전개도 줄고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