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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2. <화폐와 선력>



▲ 일명 코인


이전편에서 선계 화폐를 어떻게 벌어들여야 하는지,

신뢰 레벨과 선계 등급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벌어들인 코인은 어떻게 사용하는게 효과적인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코인을 벌어들이는, 일명 생산력이 느는지를 알아보자.




1. 장식과 선력


▲ 포롱이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지형지물


일단 선요약

"나무나 돌같은건 웬만하면 구매하지 말고, 도면 위주로 만드는 것을 권장"

"특히 보상만 먹는 체리피커나 효율충은 가구 세트와 동시에 <조각문양 정원 담장> 양산을 권장"


코인으로 살 수 있는 물품중에는 식물과 같은 <지형지물>들이 있다.

말 그대로 선계에 나무와 풀을 입맛대로 심고 꾸미는 기능인데,

나무나 풀들도 "선력 점수"를 올려준다.


이런 초목류, 바위같은 자연물들은 "따로 제작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구매한 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3개를 살 수 있다.


"아니 그렇다면 왜 도면을 통해서 가구를 만들지?

2만점 찍는건 나무를 도배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게 아닌 이유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 포롱이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도면들


도면을 통한 가구 제작을 권장하는 것은 총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가구 세트이고

두 번째는 하중 때문이다.


▲ 라이덴 쇼군이 좋아하는 세트 가구 <오래된 신사>


세트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배치 방식으로

여러 개의 가구한 번에, 조경에 맞는 배치를 갖게 한 예문이다.


세트 중에는 몇몇 캐릭터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세트들이 있는데

이러한 세트를 갖추게 되면 배치했을 때 선계에 배치했던 캐릭터를 초대할 수 있다.


이 때, 배치된 캐릭터를 초대하여 대화하면 풍경에 대한 감상,

가구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며 소정의 원석재료를 주는데

게임 내에 캐릭터와 세트가 매우 많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를 가졌다는 가정 하에

모든 세트를 통틀어 약 2천개 남짓의 원석을 받을 수 있다.


적어보인다고?

"1주년의 공식적인 보상"이 1,600원석(10연차)이었는데 그건 기억하지?


▲ 라이덴 쇼군 캐릭터가 좋아하는 <오래된 신사> 세트의 구성가구


그러나 이 세트는 ' 세트 도면을 해금하지 않으면 ' 구성 가구를 볼 수 없다.

만약 어떤 세트 A가 있는데, 여기에 통나무 울타리가 5개 들어간다고 가정하자.


나는 이 세트를 입수하기 전까진 이게 통나무 울타리 5개가 드는지

아니면 으리으리한 성채를 지을 만큼의 성벽이 드는지 모르는 상태라는 이야기다.


따라서 도면을 통해 모든 가구를 해금한 뒤

세트를 해금하여 필요한 가구들을 먼저 확보하고 보상을 받는 게 먼저다.

그러므로 도면 구매와 가구 제작이 지형지물보다 빠른 성장의 지름길이 된다.




2. 하중에 대하여


▲ 하중과 전체 안락도


하우징에는 하중이라는 아주 애미뒤진 시스템이 있다.

열심히 집을 짓는 건축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퀄리티 좋은 건축물들도 휑하고 텅 비어보이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폰신을 배려한 최적화의 일종으로 느껴지지만

누가봐도 그냥 좆도 불편하기만 한 버러지같은 시스템이다.

병신같은 폰기방패


아무튼, 이 하중은 각 구역마다 별개로 존재하며, 배치를 하면 서서히 차오르는데

이것을 수치로 확인할 방법은 기본적으로 없다.

다만 <적색> <황색> <녹색>의 세 가지 신호로 보여주는데

적색일 경우 하중 MAX치가 임박했다는 의미이다.


이 애미뒤진 기능은 허니임팩트처럼

데이터베이스를 통째로 게시한 사이트에서만 알 수 있으며

가구마다 하중을 먹는 양이 다르고 선계 점수도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하중을 덜 먹으면서 점수를 많이 주는>, 다시말해 배치 효율이 좋은 가구를 찾아야 한다.


▲ 조각문양 정원 담장


이 몬드 테마의 <조각문양 정원 담장> 그리고 <담장 마감>

이 두 종류의 가구는 하중대비 선력점수 257.1%라는 어마어마한 효율을 내며

위에서 지형지물보다 가구 제작을 권장하는 이유하나를 하중으로 꼽았는데,

지형지물류는 지력을 많이 쓰기 때문기본적으로 하중 효율이 좆 찌끄레기다.


극단적으로, 가장 효율이 안 좋은 케이스를 꼽자면

나무 하나를 배치할 하중에 담장 22개가 들어갈 수도 있는 정도.

어쨌든, 이 담장만으로 도배를 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는 <담장 코인>이라 불리우며 많은 폐수들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 담장 코인


사진을 보면 선력 점수는 6,840점이나 되고, 종류는 8종류밖에 안되지만

하중은 아직도 노란색으로 최소 지금 배치한 것의 1.5배는 더 배치가 가능할 예정이다.

얼마나 개쩌는지 감이 안 온다고? 저 덩어리 세 개 배치되면 2만점(=최대 생산력)임.

추가로, 내가 각잡고 꾸민 청옥섬이나 취대봉은 기본적으로 모든 구역이 빨강이거나

빨강 들어오기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6,800점씩이나 되는 구역은 없다.


따라서 내가 가장 먼저 제작하길 권장하는 가구는 바로 이 <조각문양 정원 담장>이며

이 가구는 기본적으로 많이 드는 벽 계열의 가구이기 때문에

나중에 서양풍 하우징을 꾸밀 때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꾸미기를 좋아하지만 선계 중 <나부동>은 싫어한다.

그래서 좆부동에는 모든 가구를 한 곳에 겹쳐 2만점만 찍고 짬통으로 두고 있는데,

이는 내가 다른 선계를 철회하더라도 전편에서 언급했듯

"선계 중 가장 높은 선력을 가진 선계의 생산력이 대표 생산력이 된다"


따라서 이 글을 보는 하우징 입문자들도

가장 안 쓰는 선계 하나는 코인 채굴지로 만들어두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이건 1.5 하우징 출시 당시 정립된 선계 점수 : 코스트의 백분율이다.

저 위에 조각문양 정원 담장의 압도적인 배치효율 257.1%를 보자.

따라서 채굴장을 먼저 만들 생각이라면 <조각문양 정원 담장>으로 도배하면 된다.




3. 코인 효율


▲ 포롱이의 코인 상점


선요약

" 단기 레진은 매우 권장, 나머진 자유롭게, 강화석은 되도록 피할 것 "


<포롱이의 코인 상점>에서는 다양한 성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이는 매주 월요일 05시 즉 <주간 리셋>시간에 재입고된다.

그러나 제각기 가격이 다르고, 최고 생산량을 갖고 1주일간 코인을 긁어모아도

이 상점의 물건을 모두 구매하지는 못한다. 반도 못 산다.


구매효율은 그럼 무엇이 제일 좋을까?

일단 단기 레진부터 확인해보자.

복잡한 계산식이 싫다면 빨간 글씨만 보자.


단기 레진 : 1,200코인에 60레진

= 20코인당 1레진

영웅의 경험 : 600코인당 지맥 드랍 기준 5권(=20레진, 파란책과 합산)

= 30코인당 1레진

1만 모라 티켓 : 720코인당 지맥 드랍 기준 6만 모라(=20레진)

= 36코인당 1레진

정제용 마법 광물 : 480코인 당 대장장이 마법수정 기준 6개(=10레진)

= 48코인당 1레진

축복의 정수 및 연고 : 540코인 당 비경 1회(= 20레진, 3~5성 전부 소비 시 평균 14,792의 성유물 경험치)

= 27코인당 1레진


따라서 같은 코인을 사용할 경우

코인당 효율도 좋고 원하는 보상으로 치환 가능하다는 메리트까지 있는 단기 레진제일 좋고

그 다음은 성유물 강화제, 만약 폐지런을 돌거나 성유물 제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영웅의 경험과, 언제나 부족한 모라가 2순위,

강화석은 일일 제한이 있긴 하지만 수정덩이를 캐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권장되진 않는다.

물론 구매해도 문제 있는 건 아님. 부족하면 사는거지. 욕 먹는 것도 아닌데 소신껏 해라.


"효율 구리다고 뭐라하던데..."

난 마법광물도 두들기는 사람이니까,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필요하면 사는게 마음도 후련하고 좋다.




자 여기까지 대충 코인 채굴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하중이라는 애미뒤진 시스템과 가구를 왜 모아야 하는지 등등

다양한 보상 부분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심화쪽으로 넘어가서 건축 관련으로 올 생각이니

꾸미는거 관심 없는 사람들은 딱히 볼 필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