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장실 변기 : 제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 난 대대장실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치는게 사람이 잘 안와서 제일 편했음.

2.노래방 부스 : 부대가 작은 편이라 노래방 부스가 4개밖에 없었는데 사람 없는 시간에 가서 치기 좋았음. 애용하던 장소중 하나인데 여기서 간부한테 한번 걸림

3.게임방 : 19년 4월부터 핸드폰 보급 된 후로는 게임방에 사람이 거의 없었음. 근데 여기는 좀 많이 위험한 장소라 많이 쓰진 않았음

4.싸지방 : 마찬가지로 폰 보급 막 됐을 때 싸지방도 텅텅 비었음. 근데 여기는 리스크와 난이도가 최상이라 한 번 밖에 안 써봤음

5.샤워실 : 주말 2~3시 정도에는 텅텅 비어있음. 가끔 누가 오긴 하는데 불투명한 문으로 보여서 대비할 수 있음. 그래도 조금 위험하긴 함

6.K-9 화포 : 포병이었는데 화포 정비하거나 뭐 가지러 가는등 혼자 갈 때가 있음. 조종석에서도 쳐보고 사수석에서도 쳐봄. 누가 접근하면 단번에 알 수 있어서 안전한 편임

7.물자창고 : 예초병이라 물자창고랑 친한 편이었는데 거기서도 한두번 쳐봤음. 컨테이너 박스라서 방음이 안되는 느낌이라 좀 불안함

8.생활관 : 이건 야간 취침 시간이랑 근무취침 때 빈 생활관에서 가끔 했음. 본인 생활관에서는 해본 적 없고 입주자 없는 곳에서만 했음.

9.정비실 : 머리깎는 곳인데 야간당직 설 때 아무도 없을 때 가서 느긋하게 하기 좋음. 어차피 새벽에 당직병 찾는 놈 없음

10.상담실 : 마찬가지로 야간당직 설 때 들어가서 느긋하게 함. 복도-행정반-상담실 순이라 깊숙해서 아늑함.


더 있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