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의 최종 응답 수는 1660개임. 참여해준 원붕이들 정말 수고 많았다.

<월드 레벨, 입문 버전, 계정 타입 등>

모험 등급 57레벨 - 27.9%

모험 등급 56레벨 - 22.4%

모험 등급 55레벨 - 15.9%

모험 등급 58레벨 - 10.4%

모험 등급 59레벨 이상 - 24명 (1.4%)

저번 설문에서 58레벨 도달 직전인 원붕이들이 많았는지 58레벨의 비율이 2배 가량 상승했고 59레벨 이상인 원붕이들 역시 20명이 넘게 됨. 그 외에 57레벨에 완전히 역전당한 56레벨은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 이쯤되면 얼마 안가 55레벨이랑 비율이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다.

계정 형태의 경우 저번 설문 사이에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만큼 비슷한 비율이 유지됨.

<여행자의 성별과 후회 여부>

꼬리질문 하나를 추가해서 재조사하게 된 문항임. 결과는 대부분의 원붕이들의 예상대로 루미네가 9:1에 근접하게 나왔음.

저번과 다르게 남행자 오너들을 상대로 남행자 고른걸 후회하는지를 물어봤는데 리세계나 진행계도 아니고 본인 손으로 직접 남행자를 고른 원붕이들이라 그런지 의외로 후회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그렇게 높진 않게 나왔음. 이유는 뭔가 상상하기가 싫다.

<현재까지의 과금액>

500만원 이상 - 4.9%

1000만원 이상 - 2.2%

3000만원 이상 - 9명 (0.5%)

고정 질문이라 그런지 딱히 저번 설문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음.

<캐릭터별 사용하는 무기>

이건 직접 표로 정리해놨으니 알아서들 참고하면 될 듯 싶다.

<타르탈리아 보유율>

타르탈리아 보유율 - 46%

남캐고 카즈하만큼의 돌풍을 불러온 캐릭터는 아니라 그냥 30%대 정도가 아닐까 싶었는데 의외로 보유율은 절반에 가깝게 나왔음. 물론 복각 이력 있는 캐릭터인건 감안해야되긴 하는데 ㅋㅋ

<타르탈리아의 별자리 돌파 현황>

<타르탈리아에 대한 만족도>

타르탈리아를 이미 갖고 있지만 이번에 뽑지 않았거나 이번에 타르탈리아를 처음 뽑은 원붕이들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문항임. 결과는 매우 불만족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예상대로가 아닐까 싶음.

<극지의 별 관련>

한정무기 보유율은 아무리 무뽑이라지만 코코미 전무보다야 훨씬 쓸만한 활이 걸려있어서 평소 수준을 바로 회복했음.

<카즈하 보유율, 후회 여부>

카즈하 보유율 - 48.3%

대망의 카즈하 보유율인데 70%대라고 알려졌던 저번 결과는 표본 갯수의 문제가 있었던 만큼 확실히 표본의 갯수를 늘리니 다른 남캐와 비슷한 보유율이 나왔음.

하지만 카즈하를 일부러 뽑지 않은 원붕이들을 상대로 조사해보면 절반에 가까운 원붕이들이 거른걸 후회한다는걸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이게 카즈하에 한정된 이야기일지가 궁금해진다.

<요이미야 보유율, 후회 여부>

요이미야 보유율 - 33.5%

그래도 여캐인데 보유율이 30% 초반인건 충격임. 특히 저번 설문에서는 그래도 38%까지는 나왔는데 비슷한 표본수임에도 5% 가량이 폭락함. 성능+라이덴 동시 어그로의 위력이 생각보다도 훨씬 컸던 것 같음.

후회한다는 원붕이들 역시 카즈하와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걸 알 수 있음.

<특산물 채집 스타일>

<안드리우스 토벌 루트>

가장 도달시간이 빠른 루트로 잘 알려진 A 루트가 예상대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그 뒤를 D-B-C가 따르게 되었음. 의외로 등산 루트가 없으면서 길도 평탄한 C가 낮게 나왔는데 아무리 이동이 편해도 직선거리가 긴건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바람, 바위 신의 눈동자 수집도>

지금까지의 설문에서 눈동자는 번개 눈동자에 대해서만 질문했는데 한번쯤 바람이나 바위 눈동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보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넣었음. 물론 결과는 예상대로 두개 다 90%를 넘게 되었지만 아마 바위 눈동자를 다 모은 비율이 생각보다는 낮아서 놀랜 원붕이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 흥미도>

평소에 원신을 연월머신으로만 생각하는 원붕이들이 얼마나 될까 싶어서 넣어본 문항임. 개인적으로는 별로 관심 없다는 응답이 은근 많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한 결과가 나온 것 같음.

<일일 컨텐츠 소모량>

일퀘 정도까지야 확실히 큰 피로를 유발하지 않고 할만해서 그런지 100% 육박하는 비율이 나왔는데 의외로 레손실까지 막는다는 비율은 10%에 가깝게 빠져있어서 놀랬음. 그 외에 폐지런까지 돌리는 원붕이들은 역시 예상대로 엄청 적게 나옴.

<감시탑 일퀘 클리어 스타일>

아주 예전에 물어본거라 다시 넣어봤는데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비율이 나왔음. 하지만 활캐가 있냐 없냐에 따라 응답 차이가 생길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물어볼 필요가 있을 듯 싶다.

<하프 사용 빈도>

설문 시작 막바지에 요청으로 넣은 문항임. 결과는 개인적으로 9:1을 예상했는데 그것보다는 제법 양호한 결과가 나옴. 확실히 하프는 한번 굴려보려고 해도 묘한 진입장벽이 있는 모양새긴 하더라.

<리듬게임 이벤트 관련>

생각보다 전곡 풀콤보를 달성하지 못한 원붕이들의 비율이 높게 나옴. 역시 챈에는 쉬워서 글 쓴 애들밖에 없던 게 맞는 게 아닐까 싶다. 물론 못한건지 안한건지는 더 따져봐야 되겠지만 ㅋㅋ

윈드블룸 때도 마찬가지지만 싱크 문제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왔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원붕이들은 싱크 문제가 전혀 없다고 느끼거나 딱히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리듬게임 치고는 매우 쉬웠다고 생각했는데 비율을 양극단 선택지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고르게 나왔음.

<연월 관련>

챈에서는 저번보다 쉬워졌다는 얘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쉬웠다는 응답의 비율은 높지 않았음.

<이나즈마 번개 신상과 탐사도>

츠루미섬이 열린지도 시간이 꽤 지난 덕에 최근 신상 레벨 설문과 비슷하게 만렙이 절반 가까이를 먹고 들어가는 결과가 나옴. 탐사도와는 다르게 이쪽은 이미 수집이 끝난 게 확정이 되었으니 추후 재조사할 때의 결과가 기대됨.

매번 느끼지만 탐사도 올컴플이 없음보다 비율이 높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함. 아무리 표본 상태가 고일대로 고였다지만 상자깡하는게 만만치가 않은데 이게 나올 수 있는 결과인가 싶은 생각이 듦 ㅋㅋ

<낮도둑 일퀘의 클리어 방식>

개인적으로는 안들키기가 힘든 구조라 그냥 일부러 들키고 토벌퀘처럼 클리어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많은 원붕이들이 퀘스트의 의도대로 따라간다는 결과가 나와서 놀랬음.

<츠루미섬 기믹 만족도>

사실 츠루미라고 다른 섬들보다 엄청 특이한 기믹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기믹 관련으로 말이 가장 많이 나왔던 만큼 범위를 좁혀서 물어봤음. 결과는 그럭저럭 보통 이상의 반응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특유의 피로를 유발하는 환경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복잡하고 재미도 없었다는 응답의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옴.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 몹>

이건 설문글에서 유동 한명이 지적한 내용이기도 한데 필드에서인지, 연월에서인지 등의 최소한의 조건을 설정하지 않고 그냥 물어봐서 응답의 의미가 거의 없어져버린 것 같음.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면 될 것 같음.

<이토 뽑기 의향 사전 조사>

이 비율을 꼭 기억했다가 나중에 2.3 설문조사때 나온 실제 보유율이랑 비교해보면 될 것 같다.

결과는 대충 이정도까지고 저번보다 긴 설문이었는데 참여해준 원붕이들 다시한번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