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들고 프로그램 만들생각에 들어갔지만 1학년때 배우는건 ㅈ같은 2진수계산과 ㅈ같은 로우레벨 언어들로 1차 멘붕

어찌버티고 2~3학년가면 면접관들도 알까싶은 ㅈ같은 이론만 주구장창 배움 실습위주과목들은 수강신청 터졌는데 배우는거 마저도 실무에서 ㄹㅇ 쓰일까말까임

4학년가면 전공살려 취직할지 그냥 졸업할지로 갈리는데 전공살리면 기사시험(나땐쉬웠는데 지금은 개박살남) + 의미없는 졸업작품으로 취준도 못하고 시간버림

전공안살리면 알바 열심히 뛰어서 졸작 돈주고사고 논문 사고 다른 일거리 찾아봄

졸업하고나면 그래도 4년제 졸업했으니 무난한데 가겠지 생각하지만 현실은 야가다 일반잡부랑 다를거 없는 위치임 오히려 고졸후 국비로 백엔드 배우고 취업한애들이 실무능력 더좋아서 학사따고 더좋은 대우받음 약간 야가다 십인장느낌

결국졸업후 학원다니고 취업준비하는데 이럴거면 대학 왜갔나 싶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