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오픈베타와 동시에 공개된 PV영상 [발자취]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의 조금씩은 다른 번역이 신경쓰여 한번 대조 해 보았다.

(직접한 번역이라 오역이 발생 했을 수도 있다.)


앞으로 나올 스토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기대감을 갖게 하기 위한 취지이니

너무 깊게는 생각말고 재미로만 보도록 하자.


PC기준이라 모바일에서는 텍스트 정렬이 깨질수 있으며

각국 영상을 재생해놓고 들으면서 대사를 읽는것을 추천한다.


각 ACT별로 한국어 대사와 일본어 대사를 같이 기입하며

일본어 번역은 이 색으로 통일 하겠다.


<한국어 PV영상>




<일본어 PV영상>



<남?행자>

작별 인사도 못했으니 이건 이별이 아니야.

아직 '안녕'이란 말도 하지 못했어.

이걸로 이별이라니 절대로 인정못해.


<데인슬레이프>

전쟁은 이미 시작됐어. 지난 전쟁의 연속이지.

그 전쟁의 계속은 이미 시작되었다.


신들은 자신의 권능에 닿을 수 있다고 인간들을 부추기려 욕망에 일곱 빛깔을 입혔어.

신들은 욕망의 껍질에 일곱개의 빛을 새겨, 

자신의 권력이 미치는(영향을 주는)것을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현세의 바닥엔 불타는 잔해가 묻혀있지. 찬탈자를 향한 경고야.

하지만, 속세의 밑바닥에서는 잔해가 불타버렸고, 

참월(분수에 지나치는 행동)자에게 경고한다.


[높은 하늘 위의 신좌는 널 위해 남겨둔 자리가 아니다.]

[신의 자리는, 그대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찬탈자여, 여기서 멈추지 마라.

참월자여, 여기서 멈추지 마라.


아무도 방관할 수만은 없으니. 보아라.

어떤자든 높은곳(셀레스티아 추정)의 구경따위는 

불가능하다. 보아라.


-----------ACT.PROLOGUE [몬드] : 바람을 잡는 이방인----------- 


천 년 동안 자유의 도시를 수호하던 드래곤은 자유를 어려워 했어.

[자유]의 신에게 명받은 자유도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을까?


천년이나 자유의 도시를 지킨 거룡은

자유에 대해 망설이기 시작한다.

자유의 신이 명령한 자유는,

진정한 자유라고 말할 수 있을까....


----------- ACT.Ⅰ[리월] : 구원의 몸과의 이별 -----------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약]의 신이 살해당했다.

마지막 순간, 그는 모든 계약을 끝낼 계약을 맺게 될 거야.


주목 속에서, 계약의 신은 살해당했다.

그 최후의 때에, 그는 모든 것을 끝낼 계약을 맺을 터이지.


----------- ACT.Ⅱ[이나즈마] : 천수백안의 우세-----------


장군은 죽지 않고, 막부의 쇄국도 끝이 없구나.

[영원]을 추구하는 신에게인간의 영원은 어떤 모습일까?


쇼군(장군)은 불멸하며, 막부의 쇄국도 영원한 것.

영원을 추구하는 신은, 사람들의 눈에서

어떠한 영원을 만들어 낼 것인가.


-----------ACT.Ⅲ[수메르] : 허공겁회의 플라나----------- 

( 플라나 : 고대 인도의 힌두교 성전((聖典)으로 추정)


지혜는 [지혜]의 신의 적이고,

지식은 무지의 바다를 떠다니는 미끼야.

아카데미의 학자들이 아둔한 행동을 부추겨도

신의 지혜는 말이 없어.


지혜는 '지혜의 신'의 적.

지혜는 무지의 바다에 떠오르는 먹이.

학성의 학사가 저지른 짓에 신의 지혜는

이론(반론)을 거론하지 않았다.


----------- ACT.Ⅳ[폰타나] : 죄인의 원무곡----------- 


[정의]의 신은 법정 다툼을 사랑하고

신들까지 심판하고 싶어 해.

그러나 그녀는 [천리]와는 절대 싸우지 않지


정의의 신은, 법정의 차례 자체를 사랑했고,

신들을 향한 심판마저도 갈망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알고있다.

천리를 적으로 돌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ACT.Ⅴ[나타] : 작열 반혼의 시(노래) ----------- 


전쟁의 규칙은 모든 생명체에 각인돼 있어.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전쟁]의 신은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알려줬어.

그럴 이유가 있었거든.


싸움의 규율, 살고 있는 모든 것들에 새겨져,

패자는 전화의 재(戦火の灰)로,

승자는 다시한번 불타오른다.

전쟁의 신이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가르쳐준 것은,

상응하는 이유가 있어서이다.


----------- ACT.Ⅵ[스네즈나야] : 신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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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더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야.

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거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그녀는 더이상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신.

그녀는 더이상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신.

사람들이 그녀를 섬기는 것은,

천리에게 반역의 깃발을 들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끝없는 영원 속에서 사람들은 평온하지만

꿈없이 살게 될 거야.

하지만 신의 시선 밖엔 아직 꿈꾸길 원하는 자들이 있어.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 속,

사람은 꿈이 없는 안녕의 일생(평생)을 보낸다.

하지만 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가 꿈에 굶주리고 있는 것이다.


----------- ACT.▞▟[켄리아] : 아직 꾸지 않은 꿈----------- 


인간에게도 방법은 있어.

우린 [신이 선택한 자]의 들러리가 아니야.

세상 밖에서 우린 세상을 부정할 힘을 얻었어.


사람에게는 사람의 긍지가 있다.

우리들은 신에게 선택받은 자에게서

흘러내린 잔재가 아니다.

세계의 밖에서 우리들은 세계를 거부할 힘을 얻었다.


여정이 끝났지만, 넌 여전히 마지막 문을 넘지 못했어.

여정의 의미를 깨달았다면, 앞으로 나와.

날 쓰러뜨리고 길을 비키라 명령해.

그녀를 구할 능력을 증명해봐.

그리고 운명을 새롭게 짜거라.


지금, 천지에 발을 들인 자여. 네놈의 여행은 끝을 맺으려고 하지만, 네놈은 아직 마지막 문을 열지 않았다.

그 여행의 의미를 이해 했다면, 앞으로 나와라.

나를 쓰러뜨려, 길을 열라고 명해라.

나 같은 놈보다도, 네놈이 그녀를 구하기에 어울린다고

증명해 보아라. 그리고, 모든 운명을 새로이 시작해라.


내 기억은 거의 다 지워졌지만,

그녀도 이 꽃을 좋아했다는건 기억해.


나는 대부분의 기억을 잃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잊지못하는 것이 있다.

그녀도, 이 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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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듣다)보면 뭔가 눈치 챈 사람들도 있을거임.

우리가 지금 클리어한 스토리 들은 여기 ACT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이해가 된다는 것.

그렇다는건 앞으로 나올 ACT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도 어느정도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는 것.


요즘 우리가 너무 가챠에만 신경쓰고 게임 자체가 루즈해진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이런 스토리 한번 다시 챙겨보는것도 재미일것 같아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