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고 말았지


혐오는 애호의 이면일 뿐이라는 것을


각혐은 그저 각청을 좋아하는 자신을 받아들이기 부끄러운 겁쟁이일 뿐이며


세상에는 오로지 각청단과 미래의 각청단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