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팟에서 가장 고민되는게 알베도 없을때 알베도 대체를 뭘로 할 수 있냐는건데

보통 많이 나오는 캐릭이 번개행자와 응광임


하지만 번개행자는 원충을 잘시켜주긴 하지만




뇌영검 곡옥은 먹은 캐릭 한정으로 원충을 시켜주고




원소폭발인 요동치는 우렛소리도

필드에 나온 캐릭터만 원충을 시켜주는데


정작 번개행자의 원소폭발 게이지가 80이라서 번행자가 아무리 원충 위주로 챙긴다지만

혼자서 요동치는 우렛소리를 계속 돌리기가 어려움



무엇보다도 바위팟은 결국 3바위캐를 넣어야해서

번행자를 넣으면 추가적인 바위캐릭을 넣을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



알베도, 이토, 고로를 제외하면 남은 바위캐릭은 응광, 노엘, 종려 셋밖에 없는데

종려라도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종려도 없으면 조합 꼬라지가 매우 처참해짐


고로도 순수 서포터 캐릭이고, 번행자도 순수 원충 서포터 캐릭이다보니

남은 한자리에서 부족한 딜을 메꿔줘야하는데 그럴 수 있는 캐릭이 딱히 없음




하지만 응광의 경우 응광이 바위캐릭이라서



이토, 고로, 응광으로 3바위를 구성하면


남는 자리에 기존 바위팟처럼 다른 속성 서브딜러를 넣어서 결정화를 시켜주면 되다보니

넣을 수 있는 캐릭이 다양해짐



그럼 중요한건 응광이 얼마나 이토 배터리를 잘 해주느냐인데


응광 넣고 한번 연월을 돌아봤음




이토가 풀돌이라 2돌옵으로 18만큼 원소게이지를 채우긴 하는데

대신 원소 충전 효율이 100%이라 원충은 매우 낮음



돌려본 결과 기본적으로 페보활 고로가 뱉는 원소구슬도 있고, 이토도 입자를 좀 뽑는 캐릭이라


응광까지 입자를 뽑으니까 사이클이 돌아가는 모습




2돌옵의 원소게이지 페이백으로 이토 원소게이지가 52밖에 안되다보니

응광은 페보책 대신 황금호박을 껴서 힐을 해주게 했음



그리고 응광을 아무래도 안키워봐서 응광 플레이가 미숙하긴 한데




응광의 두번째 별자리는 선기 병풍이 파괴될 경우 선기병풍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제례시리즈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응광의 원소폭발인 천권 붕옥은

선기병풍이 존재하는 경우 선기병풍을 파괴해서

2돌 응광은 E-Q-E가 가능함


응광의 E가 바위 원소입자를 3개정도 뱉으니

E-Q-E를 하면 바위 원소입자 6개를 뽑아낼 수 있어서

제대로 운용하면 바위팟 배터리로서의 성능은 괜찮은 캐릭



단지 병신같은 버그가 있어서

응광이 E-Q-E를 할때 두번째 E를 빠르게 쓰면 원소입자가 안나오다보니

두번째 E는 좀 천천히 써줘야 함




여기에 응광은 선기 병풍 지나가는 캐릭에게 바피증 12%를 주는 효과도 있어서

E-Q-E로 선기병풍을 깔고 이토에게 바피증을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배터리 + 바피증 서포터 + 힐러의 3가지 역할을 수행 가능하다보니

알베도 없이 바위팟을 굴린다면 황금호박 응광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


E-Q-E는 빠르게 쓰면 두번째 선기병풍은 원소입자를 못뽑고

E 원소구슬 수급에 6초의 내부쿨이 있어서


E를 쓰고 6초정도 지난 후 다시 E를 써야 정상적으로 입자가 나옴



응광 입자가 3개 고정이 아니라 3~4개라서 사이클마다 입자 2번씩 뽑으면 원충은 잘되는 편이고



응광 E를 2번 쪼개서 써야하다보니


응광 E-Q 후 다른캐릭들 사이클을 돌린 후 다시 응광 E를 쓰고 고로 Q - 이토 Q-E 순으로 돌리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사이클이 돌아가는듯




알베도 대신 응광을 넣고 이토 파티를 구성할 경우




이토,고로,응광 셋만으로도 메인딜러, 서포터, 힐러의 구성이 갖춰져있다보니


남는 자리에



로자리아나 피슬처럼 딜이 좋은 섭딜을 넣기가 편함


기존 이토,고로,알베도 조합의 경우 로자리아나 피슬같은 섭딜을 기용할 경우

힐러가 없어서 이번 침식에 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응광이 꾸준히 힐을 해주니 안정성이 좋다는 강점이 있음



강력한 서브딜 능력과 간편한 배터리가 가능한 알베도에 비해

호박 응광은 딜 기대하기도 어렵고 배터리로 쓰기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힐이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알베도가 없을 경우 이토파티 굴릴 때

응광이 가장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