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성능충 관점에서만 이야기하자면


뉴비거나, 연월보다는 필드에서 놀 거다 → 감우


연월 돌고 싶다 → 감우 넘기고 아야카


이게 가장 추천 됨. 꼭 따를 필요는 없지만


필드 성능에서 감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걍 존나 편함. 특히 원거리에서 귀찮은 적 몹 몇몇을 빈사 상태 혹은 아예 죽여버리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성능을 자랑함. 그렇기 때문에 연월 같이 어려운 거 하기 싫은 라이트 유저나, 연월은 45렙 찍고도 파밍 한참 더 하고 들어갈 뉴비들은 감우 뽑아도 아무 상관 없음. 한 동안 매우 쾌적하게 쓸 거임. 필드에서는 호두, 라이덴, 아야카 뭐 이런 거 다 필요 없음.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감우가 가장 편하고 좋음


다만 연월 돌 사람들은 그냥 감우 넘기고 아야카를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감우로도 연월 36별 되지만 어차피 같은 36별이면 쉽고 편하게 깨는 게 더 좋은 거 아니겠어? 더 편하고 더 쉬운 캐릭터를 쓰고 추천하는 게 당연한거임. ~~도 36별 되는데~~ 이거 존나 의미 없는 이야기임. 이 논리대로라면 36별 되는 메인딜 캐릭터는 모두 동급으로 퉁 치자는 말임. 감전팟 메인딜 코코미 36별 되니까 코코미 = 감우 or 호두 or 아야카급 메인 딜러? 납득 가능함? 이 논리 꺼내면 앞으로 챈에서 캐릭터 뽑을지 말지 물으면 모두가 걔네 전부 36별 되니까 아무거나 뽑아라고 해야 함.


아야카는 감우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성유물 상태로도 연월 훨씬 쉽게 갈아버림. 둘의 성능 차이는 걍 세팅 동일하게 하고 아모카디랑 감모카디 들고 연월에 박아보면 느낄 수 있는데 대다수 유저의 상태인 명함 단계에서는 차이가 존나 나거든


사실 요새 복각 진도도 빨리빨리 빼주고 다음 버전 복각이 라이덴, 코코미 찌라시가 도는데 이게 맞다면 아야카가 곧 복각할 확률이 매우 높아서 이런 글 적는 거. 아직까지 한 번도 복각 안한 게 위에 둘 빼면 카즈하, 아야카, 요이미야임. 이토는 아직 한 버전도 안 지났으니 빼고. 지난 버전에 아야카가 복각해서 이미 지나갔다거나 하면 복각 멀었으니까 걍 감우 뽑으라고 했을텐데 아야카가 아직 복각을 안 함. 개인적으로 저 라이덴 코코미가 사실인지 다음 버전 특별 방송에 나오니까 그거 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함


물론 감우로도 36별이 상대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난이도가 있긴 해도 충분히 하니까 뽑고 싶으면 뽑아도 됨. 그냥 고려해보라는 의미에서 하는 말


생긴 거 보고 고르는 거는 취향이기 때문에 걍 원하는대로 하면 됨. 난 계속 성능충짓 하다가 얼마 전에 갑자기 비경쟁 씹덕겜하면서 생긴 거 하나도 안 따지고 성능만 생각하는 거에 회의감 들어서 꼴리면 뽑기로 노선 바꾸고 신학도 걍 뽑음. 다음 버전에 야에 뽑을지 코코미 뽑을지 고민 중인데, 둘 다 이뻐서 결정하기가 힘드네. 원래 무조건 야에 였는데 예전에 부계에 코코미 뽑아놓고 까먹은 거 생각나서 들어가서 봤는데 이 물고기 존나 예뻐서 다시 고민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