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등딱지가 반질반질 검게 빛나는게 자석같아서 자석벌레라고 부름



가끔 집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이 벌레 한쌍있으면 서로 요상한 울음소리를 내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많았음



주말에 친구들끼리 이 벌레 잡으려고 등산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멸종했는지 보기 힘든 벌레임


바퀴벌레랑은 다른게 얘네들은 더듬이도 없고

한쌍이서 소리내면서 딱 붙어서 하늘 날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