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이라고 자기를 어필하는 사람이 요새 종종 보이더라


신념을 가지는 건 개인의 자유인데,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있음


예를 들어 고기가 역해서 안 먹겠다고 하면서 그 역한 고기의 맛이나 모양을 재현한 상품을 먹는 행위인데


이건 신념이 아니라 저런 모순을 만들면서까지 자기가 깨어있다고 주장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음


PC충들이랑 다를 바 없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