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의 최종 응답 수는 1663개임. 참여해준 원붕이들 정말 수고 많았어.



<월드 레벨, 입문 버전, 계정 타입 등>


모험 등급 56레벨 - 21.2%

모험 등급 58레벨 - 19.4%

모험 등급 59레벨 - 18.7%

모험 등급 57레벨 - 17.7%

모험 등급 55레벨 - 11.2%

모험 등급 60레벨 - 3.1%


대부분의 58레벨 원붕이들이 59레벨로 넘어갈 시기인건지 59레벨의 비율이 저번 설문 대비 무려 약 7%나 급상승했음. 그리고 60레벨 원붕이들 역시 매 설문마다 천천히 오르는걸 볼 수 있음.



<리월 첫 도착시 사용한 루트>


 * 단순히 석문으로 갔냐 설산으로 갔냐 물은거라 설문에 있던 루트 표시한 참고 이미지는 생략.


개인적으론 시작부터 클라이막스 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설문 문항들 중 가장 의외의 결과가 나옴. 챈에서 리월을 갈때 설산으로 가는 뉴비들을 보기야 했지만 그래봤자 결국 소수였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30%가 넘는 상당한 수의 원붕이들이 리월을 갈때 설산을 택했다고 응답했음. 이쯤되면 인게임에서 퀘스트 동선상 설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공략을 잘 안 보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겠구나 싶더라.



<이번 시즌 과금액>


공월, 기행 과금액도 조사에 포함해달라는 요구가 많았어서 이번 설문부터 10만원 미만 선택지에 한해 해당 과금액이 공월기행 과금액으로만 이루어졌는지, 이 외의 과금액도 포함된 것인지를 나누었음. 결과는 역시 대부분의 원붕이들의 예상대로 10만원 이하 응답의 절대다수는 미리 구매해뒀다가 쓴 원석을 과금액으로 치환하라고 했어도 역시 공월기행으로 인해 발생한 과금액인 경우가 절대다수를 차지했음.



<벤티 보유율, 별자리 현황, 만족도 등>


벤티 보유율 - 61.2%


접지만 않았다면 어지간해선 가지고 있을만한 성능 + 1.4 복각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열린 복복각이다보니 매우 준수한 보유율이 나오게 되었음. 다만 역시 종려만큼 없으면 꼬운 정도가 심한 캐릭터는 아니다보니 확실히 종려만큼 보유율이 펌핑되진 못한 것 같음.




최근들어 원원원 세팅이 조금 대두되고 있긴 해도 역시 과반수 이상은 그냥 종전대로 공바치 세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나마도 역시 일단 몹만 몰면 되는 캐릭터이다보니 원바치 세팅이 원원원 세팅을 앞질렀음.



<아야토 보유율, 별자리 현황, 만족도 등>


아야토 보유율 - 33.4%


개인적으로도 일단 남캐니까 대충 20%에서 시작하고 이토만큼 디자인 심하게 좆박은 캐는 아니니까 적당히 +10%p정도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30%대의 보유율이 나옴.




제사비경의 한없이 낮은 레진 효율덕에 이미 있는 검투셋을 맞춰준 원붕이들이 가장 많이 나왔음. 그런데 우선 내가 공퍼 +18% 성유물이 새로 추가된걸 실수로 까먹고 선택지에서 검투 or 시메라고만 적어놨는데 이때문에 일부 응답이 기타로 새어들어가버렸을 가능성이 있음. 별건 아니긴 해도 다음에 다시 재조사를 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



<클레 보유율, 별자리 현황>


클레 보유율 - 33.1%


벤티만큼 복각한지 오래됐는데 하물며 실제로 복복각이 열린것도 아니다보니 역시 엄청 낮은 보유율이 나왔음. 특히 클레는 특유의 조작감덕에 뽑을 사람도 얼마 없을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슬픈 결과가 아닐까 싶다.



<종탄노 보유율, 재련 현황>


종탄노 보유율 - 38.5%


뭐 복각이다보니 보유율이 더 오른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음.



<하란 보유율, 재련 현황>


하란 보유율 - 12%


그 관홍이 세워둔 더이상 내려갈 길이 없어보이던 무기 최저 보유율의 벽을 또 뚫어버렸음.



<고정 중인 일일 임무 지역>


일퀘 패턴 연구 등으로 특정 주기를 가지고 지역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 이번에는 선택지를 분리했음. 결과는 의외로 10%가 넘는 원붕이들이 특정 패턴으로 일퀘를 바꿔가면서 클리어하고 있다고 응답했음.



<진열 캐릭터 상세 정보 열람 허용 여부>



<포켓 워프 포인트 사용 빈도>



<tab키 메뉴 사용 빈도>


어지간한 주요 메뉴는 키보드 단축키만으로 접근 가능하고 조작감도 어딘가 이상하다보니 역시 사용률이 그렇게 높진 않았음. 그런데 얼마전에 게임패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메뉴 자체의 불편함과 관계 없이 메뉴에 접는하는 것 조차 상당히 힘들어서 안 쓰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이는 추후에 때가 되면 이거까지 감안해서 재조사를 해보겠음.



<사진 이벤트 만족도>


사진 이벤같은 경우는 재미 없거나 귀찮다는 불평은 거의 없었는데 결국은 소규모 이벤트이다보니 절대적인 임팩트가 없다보니 매우 만족했다는 원붕이들이 생각보다는 적게 나옴. 이런거보면 소규모 이벤중 최고 만족도를 기록한 바텐더 이벤이 풀 보이스였던게 생각보다 큰 강수였던것 같다.



<2.6 버전 연월 관련>


2.6 버전 연월 36별 달성율 - 52.6%


바로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저번보다 쉬웠다는 응답이 많았던 만큼 드디어 36별 달성율이 과반수를 넘게 되었음.




<층암거연 탐사도, 만족도>


웃기게도 지상부와 지하 광구의 달성 비율이 완벽히 일치한 결과가 나옴. 물론 한쪽만 100%를 달성한 원붕이들이 상당수 존재해서 OO 아니면 XX라는 얘긴 아님.



전반적으로 연하궁보다는 만족스럽다는 원붕이들이 많았던 만큼 과반에 가까운 원붕이들이 층암거연의 디자인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음.



<신규 마신 임무 만족도>



<아야토 전설 임무 만족도>



<3왕관 달성 캐릭터 조사>

3왕관 달성 캐릭터
캐릭터득표 수 (응답 인원 수 기준 비율)
호두276표 (32.3%)
라이덴 쇼군181표 (21.2%)
감우162표 (19%)
카미사토 아야카131표 (15.3%)
유라114표 (13.3%)
79표 (9.3%)
요이미야60표 (7%)
산고노미야 코코미58표 (6.8%)
각청57표 (6.7%)
종려57표 (6.7%)
야에 미코54표 (6.4%)
타르탈리아50표 (6%)
노엘39표 (4.6%)
아라타키 이토32표 (3.7%)
클레31표 (3.6%)
여행자27표 (3.2%)
카미사토 아야토25표 (2.9%)
카에데하라 카즈하20표 (2.3%)
벤티18표 (2.1%)
신학17표 (2%)
다이루크17표 (2%)
치치13표 (1.5%)
피슬13표 (1.5%)
응광10표 (1.2%)
연비9표 (1.1%)
북두9표 (1.1%)
바바라8표 (0.9%)
모나7표 (0.8%)
행추7표 (0.8%)
6표 (0.7%)
쿠죠 사라5표 (0.6%)
케이아5표 (0.6%)
디오나4표 (0.5%)
알베도4표 (0.5%)
베넷4표 (0.5%)
사유4표 (0.5%)
레이저4표 (0.5%)
운근3표 (0.4%)
토마3표 (0.4%)
엠버2표 (0.2%)
리사2표 (0.2%)
로자리아2표 (0.2%)
향릉1표 (0.1%)
중운1표 (0.1%)
에일로이1표 (0.1%)
설탕1표 (0.1%)
고로1표 (0.1%)
신염0표 (0.0%)


개인적으론 캐릭터 자체에 대한 인기와 평eq를 모두 올려야하는 성능 측면에서의 당위성이 나름대로 팽팽하게 작용한건지 저번 인기투표 mk2가 될것 같았던 예상과는 살짝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음. 뭐 3왕관 씌어주는데엔 나름대로 다양한 요인이 있을테니 해석은 각자가 하는게 나을듯.



<몬스터 만족도>

공식 설문에서는 가끔씩 하던 건데 어차피 몹잡는거 다 지루할 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한번 넣어봤음.



치친술사같은 경우는 잡기도 쉽고 디자인 자체도 최상급이다보니 확실히 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이 나옴.



어찌보면 이번 만족도 설문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부분인데, 역시 대다수의 원붕이들의 예상대로 매우 불만족이 무려 70%에 달하는 결과가 나왔음.



이쪽도 치친술사과 같은 맥락으로 볼순 있겠지만 패턴 측면에서 저항감이 좀 생기는지 만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살짝 더 낮은 걸 볼 수 있음.



란란루는 존재 자체가 묘한 짜증을 유발하긴 해도 일단 파훼법이 어려운건 아니다보니 그냥 의외로 평범한 비율 분포를 보였음.



마지막으로 유적 기계 병사인데, ㅈ같은 백스텝 문제가 있는걸 감안하면 생각보다는 얌전한 비율인 것 같음.



<야란 기원 계획 관련>


여자 행추 + 5성 조합이다보니 확실히 60%를 넘는 원붕이들이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음.



<야란 디자인 만족도>


디자인 역시 역대급으로 잘 뽑혔다보니 대부분이 흡족해한다는 결과가 나왔음.



<시노부 디자인 만족도>


반면 시노부같은 경우는 마스크를 시작으로 디자인 측면에서 다소 삐걱거림이 있었던 만큼 야란보다는 다소 애매한 응답 분포를 보였음.




결과는 대충 여기까지고 참여해준 원붕이들 다시한번 고마움. 다음 설문은 2.6 연장이 없던 일이라는 가정 하에 5월 6일쯤 배포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