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뚫 확정이다.


아마 픽뚫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내가 왜 흔들리지 않는지 아는가?


나는 이미 아야카 풀돌이기 때문이다.



원신챈 최고의 묘미는 역시 픽뚫당한새끼들 뚜껑열리게 만드는거다.


아는놈은 안다. 절대 끊을 수 없는 그재미.


나이 17을 먹어도, 1년여년전 원갤에서 이짓하다가 몰매를 맞아도..


절대 끊을 수 없는 그재미..


소시적 류웨이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너는 정말 원석 충전하는 재주 하나는 타고난 놈이다."


나는 지금 그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픽뚫당한놈을 약올리면 겉으로야 케칭정도면 양호하지 하면서 자기위로하겠지만...


사실은 원석없어서 류웨이 발이라도 핥고싶은 심정일게다.


픽뚫당한놈들의 현실상황은 매우 참혹할 것이다.


라면을 먹네 마네, 인간사료를 사네 마네, 대용량 스프를 먹네 마네..


굶을건 물론 통장털리고, 대출까지 하는 놈들 수두룩하다.


심지어는 벌써 사채업자 피해서 티바트로 숨는놈도 생겼을 것이다.


이미 픽업캐들한테 쌍욕을 먹고 독촉을 받고..


그렇게 가챠끊는다며 백번 천번을 다짐하고 다시 이짓거리를 해서 픽뚫당한놈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렇다. 사람을 놀리는건 이럴때 놀려야 제맛인것이다.


안그래도 빡쳐서 미치겠는데 한번더 뚜껑여는 그재미..


내가 물린놈들 뚜껑 여는걸 끊을 수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