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나 리월은 메인스토리 이후에 나온 캐릭터들도 충분히 매력있게 나왔는데 이나즈마는 뭔가 좀 안땡김


뭐, 원신 스토리가 별로라니 어쩌구 해도 어느 유사도박겜마냥 의미없는 대사로 몇십분을 버릴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느리다 못해 스킵마려운 수준도 아니고 가독성이 딸리는 편도 아님

물론 그렇다고 스토리가 와 씨발 이건 명작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부족한걸 연출과 빠른 진행으로 잘 커버친 캐이스라 생각함


무엇보다 몬드와 리월은 스토리 이후 신규 캐릭터가 나오더라도 메인스토리에서 먼저 풀었거나 그 나라에 관한 스토리에 어느정도 배경이 있는 캐릭터가 나왔고 메인에 등장은 안했어도 어느정도 연관은 있는 캐릭이였음


몬드에서 메인스토리 이후 등장한 캐릭인 클레, 로자리아, 알베도, 유라

클레는 불꽃, 유라는 파도, 알베도는 연금술과 두린/백악으로 묶고 로자리아는 교회와 엮음

특히 알베도는 몬드2부라 불릴만큼 세계관에서 큰 떡밥중 하나인 켄리아에 연관된 캐릭이며 몬드와도 연관이 깊음

또한 앞으로 나올 출정간 나머지 기사단과 엘리스도 충분히 나온다 해도 이해가 가고 그 캐릭터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생각함

이 모든게 몬드에 기사단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메인 스토리도 단장대리 진과 전직 기사단인 다이루크와 함께 이야기랄 풀어갔으니 가능한것


유라로 딴지걸순 있지만 원신 공식만화보면 데카바리안? 정권때 로렌스를 필두로 나라를 좀먹던 귀족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지랄하는 로렌스 가문을 등에 업은 유라는 어찌보면 이벤에 등장한 로잘이나 타 4성 몬드캐릭보다 근본넘친다 볼 수 있음

게임 외부 어쩌구 지랄하면면 공식사이트가 아닌 아카하는 모순은 견디는 쿵쾅형아라 간주하겠음


리월로 가보면 스토리 이후 등장한 캐릭터인 호두, 연비, 신학, 소, 운근 출시 예정인 야란

스토리의 한 축이던 종려는 왕생당의 객경, 스토리 자체에서 왕생당은 장례를 하는 곳이라며 직접 언급

연비와 신학은 선인과 선인이라는 리월의 근간과도 같은 조직에 소속된 캐릭들이고 소는 마신전쟁에서 희생당한 야차중 한명이며 모락스와 직접적인 교류가 있는 중요한 인물

운근은 좀 뜬금없긴 했는데 경극에 관해선 종려가 틀니 딱딱거리며 리월의 문화다 라며 꺼드럭댔다곤 들었는데 내가 확인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


이처럼 몬드와 리월은 신규 캐릭이 나와도 스토리에서 연관이 있던 애들이 나오는데

이나즈마로 넘어가면 라인업이 가관임 이토 시노부 헤이조?


리월도 부족한 스토리를 이후 이벤트와 dlc로 때우긴 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메인과 떨어진 리월이란 나라에 관한 스토리고

이나즈마는 메인스토리 자체를 라이덴과 아야토로 전설퀘까지 투입하며 as해서 겨우 이해가 갈 수준으로 왔지만 나라 자체 스토리만 따진다면 라재앙이 말아먹은 섬 갯수땜에 뽑아먹기 충분했음

적어도 동네 개백수 새끼들 모임이나 등장조차 안한 탐정새끼보단 매력이 있었을거임


아라타키 개백수야 백번 양보해서 라이덴 친구들 언급이 있었으니 관련 캐릭 하난 필요하겠지 싶어 냈다 이해는 감

근데  이미 천재 포지션 꽉잡은 알베도나 아야토가 있는데 또 지능캐 같아보이는 헤이조를 낸다? 

당장에 전라츠미 반란군만 생각해도 다른 부대장 있을태고 연하궁 도룡뇽 후손이나 라재앙땜에 인생 좆망한 애들도 몇명 있을탠데?


스토리에서 뿌린건 많은데 아무것도 안거두고 뭔 좆같은 새끼들만 내고 수메르 간다니 몬드랑 리월은 붕괴에서 인원 뽑아와서 같이 만들다

이나즈마는 서버 오픈하고 슨타레일이랑 찢으로 인원 보내서 대충 만들어서 좆박은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