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픽업 찌라시는 마치 나에게 거대한 퀘스트를 주는 것 같다.

클레(유일한 엘프족, 장래 티바트 섹스머신)


카즈하(개사기, 1년만에 복각, 안 뽑으면 존나 꼬움)


요이미야(인겜S급모델링, 원신 유일 문신빗치년, 현 티바트 섹스머신)



류웨이가 싫다. 류웨이가 밉다.

내 인생은 원신이다.

지금 이런 시궁창같은 현생이 아니라. 나한테 왜....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거야 류웨이...


난 무서워... 난 힘들어... 난 괴로워... 난 현기증 나....


하지만... 내 인생을 위해서 현생에서의 잠시동안의 괴로움은... 이겨내보도록할게....



아냐



난 못해

































내 인생의 퀘스트를 준 류웨이가... 그저 미울 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