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병력이 모종의 원정을 위해서 전부 차출당한 건 오케이

그렇다면 남아서 몬드성을 수비하는 인원들은 상대적으로 2군에 가깝겠지

근데 정예부대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건 수긍이 가더라도

전체적으로 군기강부터가 엉망인 부대가 페니스기사단 같음


메뉴얼이나 줄줄이 읊어대는 성문 수비병이나

탈영한 주제에 원대복귀도 하지 않는 고문관 새끼

설산 어귀에서 모험가들 주라고 내려온 보급품 삥땅치는 새끼

그 외에 할 일도 없이 놈팽놈팽 돌아다니는 각종 돼공들까지


진단장 선에서 최소한의 군기 정도는 잡을 수 있는거 아님?

정예 병력이 돌아온다 쳐도 뭐 얼마나 대단한 군대일지 모르겠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