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이름이 비슷해서 옆자리 앉았었음

대쉬 같은거 안해도 안사귀어도 그저 옆자리 인거만으로 난 만족한다고 착각했었음

어느날 걔 지우개 떨어진거 내가 대신 주워줬는데 짝사랑이 '팔 진짜 길당 ㅎㅎ 루피같애ㅋㅋ'라고 말해줌

그때 진짜 심장 멈출뻔했다

아직 가끔 꿈속에서도 나옴 걔 인기 진짜 많긴 많았는데 잘생긴 남자랑 잘 사귀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