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궁 바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하길래

사람들 다 웅성웅성하면서 발 동동 구르다가

뛰어내리려니까

갑자기 위에서 누가 딱 잡아주시더라...

보니까 코코미님이셨음...

구조대원보다 먼저 와서 기다렸다는 듯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딱 구해주시더라

평소에도 폐지런하는 노인분들 수레도 밀어주시고 하더니 인성 하나는 정말 뛰어난 지도자분같음....

이번일로 코코미님을 더 존경하게 되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