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의 최종 응답 수는 1872개임. 참여해준 원붕이들 정말 수고 많았어.


<월드 레벨, 입문 버전, 계정 타입 등>


모험 등급 57레벨 - 20.7%

모험 등급 59레벨 - 19.5%

모험 등급 58레벨 - 18.1%

모험 등급 56레벨 - 14.9%

모험 등급 60레벨 - 11.7%

모험 등급 55레벨 - 8.8%


듣기로는 이제 슬슬 레손실만 안났다면 노충 오픈유저들도 60레벨에 도달할 타이밍이라던데, 확실히 그 구간으로 접어들긴 한건지 저번 대비 60레벨의 비율이 또 3%나 증가했고 처음으로 60레벨의 비율이 월8 이상의 다른 모험 등급의 비율을 추월하게 되었음.






<이토 보유율, 별자리, 성유물 등>


이토 보유율 - 27.2%


야심차게 복각을 했지만 결국 20%대를 탈출하지 못하고 멈추게 되었음. 처음부터 보유율이 20%대일 정도면 아무리 복각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인 듯 싶다.



이 질문은 최소한 뽑고싶어서 뽑은 놈이 과반은 넘을 줄 알았는데 과반은 커녕 스택쌓다가 나온 예비 비틱 원붕이들이 70%에 달한다는게 충격이었음.




이토의 성능에 대한 평점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81점으로 나타났음.



<쇄석 보유율, 재련 단계 등>


쇄석 보유율 - 15.2%


쇄석 역시 현시점에서 범용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저번 대비 겨우 0.4%p 상승을 보였음. 쇄석 입장에선 12% 나온 식재보다는 앞선다는게 유일하게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노부 보유율, 별자리 등>


시노부 보유율 - 52.4%


이번에 이토에게 인질로 잡혀나와서 많은 원붕이들을 가슴졸이게한 시노부일텐데 예상대로 신규 4성캐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높진 않은 보유율이 나왔음. 참고로 한가지 웃긴 건 19명, 그러니까 전체 응답자의 0.01% 정도에 해당하는 원붕이들이 이번에 이토가 원치않게 튀어나왔는데 시노부는 시노부대로 못뽑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당첨되었음.


이토 보유 현황 + 시노부 보유 여부
이토 보유 여부시노부 보유 여부인원 수 (비율)
이토를 원래 보유중임시노부 O244명 (70.93%)
시노부 X100명 (29.07%)
이토가 없었는데 이번에 뽑음시노부 O
144명 (86.75%)
시노부 X
22명 (13.25%)
이토가 없음시노부 O
593명 (43.54%)
시노부 X
769명 (56.46%)




시노부의 성능에 대한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2.72점으로 나타났음.



<사용 중인 프로필 카드의 종류>


모두의 예상대로 호감도 보상 명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음. 한편 아예 건들지 않고 기본 명함으로 두는 원붕이들도 생각보다는 높게 나온 듯 싶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여행자의 속성>


뭐라 말하기가 힘들 정도로 세 속성이 매우 균등하게 파이를 가져갔는데 굳이 따져보자면 그나마 예전 11층에서 실전성 있는 활용법이 발굴되기도 했고 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타입이 바위행자인 만큼 바위행자의 비율이 살짝 더 높게 나온게 아닐까 싶음.



<하트섬 업적 관련>


일단은 손대지도 않은 원붕이들이 30%가 넘긴 하지만 클리어한 원붕이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기보단 이미 친분이 있는 누군가에게 부탁했다는 응답의 비율이 더 높게 나왔음. 어차피 업적작에 관심 안갖는 비율도 상당한 편이겠다 귀찮게 도와줄 사람까지 구해야한다면 굳이 모르는 사람에게 일일히 부탁하진 않는듯 싶음.



<북축제 이벤트 관련>


이벤트 자체의 모든 보상컷이 엄청 낮기도 해서 생각보다 전곡 마스터 풀콤보를 달성한 원붕이들의 비율이 낮게 나왔음. 원신이 리듬게임은 아닌걸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도 있을듯.



앞서 전곡 풀콤보를 달성했다고 응답한 원붕이들에게만 물어본 질문임. 전반적으로 과반에 가까운 원붕이들이 풀콤보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고 응답했는데, 어차피 틀려도 보상은 다 타갈수 있음에도 전부 풀콤보를 달성한 정도면 이정도 난이도는 확실히 쉬웠다고 봐도 될듯 싶음.



비슷하게 에디트 기능이 있었던 원마메때와는 달리 진입장벽이 상당해서 그런지 5%에 약간 모자란 원붕이들만이 1곡이라도 끝까지 편곡을 해봤다고 응답했음. 특히 편곡 여부에 따른 보상조차 없었다는게 가장 타격이 컸던 것 같다.



그래도 남이 편곡한 곡을 플레이하는건 절차가 간단한 만큼 비교적 많은 원붕이들이 해본 것 같음.



이번 이벤트의 만족도에 대한 평점 평균은 5점 만점에 3.74점으로 나타났음.



<랜덤 매칭 플레이 빈도>


분기용으로 넣은 질문이라 예전 설문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음. 여전히 60%정도의 원붕이들은 랜덤매칭에 별다른 흥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랜덤 매칭을 가장 즐겨 플레이하는 비경>


개인적으로는 가장 전복확률이 높은 주간보스 비경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일반적인 20레진 비경도 매칭 수요가 많은 듯 싶음.



<멀티에서의 특정 행위들에 대한 여론>


양보받지 못했다고 나가는 것은 그거 말고는 키운 캐릭터가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그런지 딱히 매너상 문제가 없다고 보는 쪽의 비율이 더 높았음.



이쪽 섹션에서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는 응답의 비율이 더 높았는데, 확실히 패시브조차 다 개방 못한 캐릭터는 90레벨 비경에선 뉴비방패도 칠 수 없는 만큼 짐짝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듯 싶음.



그나마 챈에서 가장 핫한 주제긴 한데, 확실히 원신 멀티가 팀별 pvp도 아닌 만큼 과반을 넘는 원붕이들이 아무리 실드를 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별자리에 따라 민폐 여부가 갈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음.



문제가 있다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적은 질문이었는데, 확실히 다들 못하는 멀티에서 이런거까지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다들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싶음. 그리고 고의적으로 지만 잘났다고 생각해서 나갔을 수도 있겠지만 쪽팔려서 나가버린 케이스도 있을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ㅇㅇ



<현재 가장 최우선으로 존버중인 캐릭터>


대부분이 예상했겠지만 빨리 카즈하 뽑는게 최우선인 원붕이들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 다음을 현재 가장 높은 주목도를 가지고 있는 쿠사나리가 가져갔음.



<닐루 디자인 만족도>


닐루 디자인 만족도 평균 점수: 8.74/10점


디자인이 유출되자마자 크게 관심을 받았던 캐릭터인 만큼 평균 만족도 점수가 상당히 높게 나왔음.



<데이아 디자인 만족도>


데이아 디자인 만족도 평균 점수: 7.96/10점


이쪽도 평균 만족도 점수가 꽤 높게 나오긴 했지만 피부색 등 여러 측면에서 살짝 마이너스 요소가 있었는지 닐루보다는 1점정도 낮은 점수를 보였음.



<쿠사나리 디자인 만족도>


쿠사나리 디자인 만족도 평균 점수: 8.28/10점


비록 체형 관련으로 이슈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귀여운거 좋아하는건 만국 공통이다보니 평균 점수 자체는 그래도 꽤 높게 나왔음.



쿠사나리의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 끊임없이 나왔던 얘긴데 역시 예상대로 과반은 넘지 못했지만 꽤 많은 원붕이들이 쿠사나리를 보고 클레를 떠올렸다고 응답했음.



<쿠사나리의 디자인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


쿠사나리의 디자인에 대해 비교적 낮은 축에 속하는 점수대, 그러니까 5점 이하의 점수를 부여한 원붕이들을 따로 모아서 가장 궁극적인 불만사항이 무엇인지를 물어봤음. 결과는 역시 점수가 절반 이하인 만큼 페도 체형인것 자체에 불만을 가진 원붕이들이 70% 이상을 차지했음.



<신학 단어구름>



<쿠키 시노부 단어구름>




결과는 대충 여기까지고 참여해준 원붕이들 다시한번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