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걸 개쌉소리 취급하는 성격이라

모나 혼자서 운명 얘기하는건 괜찮아도 자꾸 좆즈하가 거드는건 좀 맘에 안들긴 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너무 많은게 보여서 더 무력감에 시달리는건 좀 많이 인상깊었음

나는 더 버러지같은 이유긴 하지만 

비슷한걸로 몇년째 우울증 약하게 달고 있어서 좀 공감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