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찌찌발도 까지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후 반란군 나오면서 뭔가 많이 이상해짐


찌찌발도 전까진 신의 눈을 빼앗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옴

누구는 목적을 잃어 방황하고 또 누군가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한번 신의 눈에 들어온자가 신의 눈을 뺐기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줌


그리고 라이덴과의 첫 대면은 연출도 훌륭하고 이후 토마의 창 투척 장면에서 패링만으로 여행자와 토마를 날려보내는 장면까지 라이덴의 압도적인 강함을 잘 보여줌


근데 이후 반란군 나오며

다시보니 이새낀 걍 진급에 미친놈이고


물자도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 혼자 나대다 막부군에 둘러싸였고 처음보는 인물을 막부군 2인자에게 대려간 미친놈임


그리고 반군 수장인 코코미는 몇일째 자리를 비우고 있는데 최측근인 고로도 코코미가 어디로 간지를 모름


잠수타기 전에 무슨 묘책집을 남겼나본데 이후 사라와 고로의 대사를 들어보면 걍 고로랑 여행자가 좆빠지게 돌아다녀서 겨우 막았단걸 알 수 있음


그리고 막부군과 반군의 전투중 반군이 밀리던 도중에 코코미가 등장하며 전세가 역전

처음 봤을땐 와! 곡고미다 했는데

다시보니까 이년은 물자 해결도 못해 병력 부족은 북두 선원 끌고온게 끝인데 수상할 정도로 좋은 타이밍에 등장을 했네?

그냥 고로네를 미끼로 쓴게 아닐까 싶더라


차라리 코코미가 와타츠미만을 위한 미친 지도자였다면 그나마 괜찮았을려나?


유튜브 에디션 두시간 보다 이후 코코미와 반군의.뇌절쇼를 버티지 못하고 걍 꺼버렸음


지금 다시보니 1부는 괜찮았는데 2부가 진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병신같아서 도저히 같은 팀이 만든 스토리라곤 안믿김 중간에 신작으로 납치당한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