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를 손으로 뜯어 만드는 수제비는 고려시대부터 먹기 시작하였으나, 수제비라는 이름은 조선 중기에 만들어졌다.

손을 의미하는 한자 수(手)와 접는다는 의미의 한자 접(摺)이 합쳐져 "수접이"라고 불린데서 시작하여, 현대의 "수제비"가 되었다.

부카니스탄에서는 수제비를 "밀가루뜨더국"이라고 부른다. 이는 "밀가루를 뜯어 만든 국"에서 나온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