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는 좀 좆같았다. 재미없었던건 아닌데 여름휴가 컨셉 잡고 대체 왜 캐릭터들 암울했던 과거 봐야되는지 모르겠음.

근데 비경들은 잘만들었더라 카즈하비경 빼고. 이새끼는 스토리도 씨발 존나암울하고 좆노잼이면서 비경도 좆노잼이었음 아무튼 비호감인새끼. 근데 비경 후반 연출은 괜찮더라.

신염비경은 나름 재밌었음 특히 나오는 곳과 들어가는 곳이 엉켜있어서 그거 푸는 재미가 있었음.

피슬비경은 원근감을 이용한 나름 참신한 기믹을 가져와서 쓴건 좋은데 완성도가 너무 아쉬웠다. 분명히 맞게 조절했는데 안돼서 결국 이곳저곳으로 조절해보면서 정답을 찾는 느낌이었음. 

마지막으로 모나비경이 제일 재밌었는데 이새끼들 이런 퍼즐 만들 수 있으면서 지금까지 왜 안했노 하는 생각들더라. 진짜 2회차에 상자찾을때는 젤다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금사과섬 맵 기믹들이나 디자인도 되게 괜찮았음 특히 모나섬. 근데 카즈하섬은 존나 대충만든거 같음. 이새끼는 비경부터 섬까지 제대로된게 없노. 미호요 사실 카즈하 안티인거아닐까??

솔직히 이벤트 존나 잘만든건 맞는거같음 근데 여름휴가 컨셉에 이런걸 낸게 문제지. 그냥 다른 컨셉 이벤트로 내고 여름휴가는 진짜 작년 금사과처럼 여름휴가답게 냈으면 욕 안먹지 않았을까싶다.


일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