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상들은 위압감이나 이런쪽 보단 마을의 서낭당이나 신사같은 역할에 가깝지
몬드도 보면 일곱신상에서 기도드리고 기원하는 행위를 하는걸로 보이는데 이런 교외에 나가서 기도드리는 작은 신상말고 '거대한' 신상은 이야기가 좀 달라짐,
바르바토스같이 안계신 신의 자리에 서서 신을 상기시키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자신의 국가에서 무소불위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신인데 구태여 거대한 동상을 세워서 위엄과 권위를 과시할 필요가 없단 측면도 있겠지
신의 현존 그 자체가 동상따위로는 대신할수도없는 권위 그 자체니까 오히려 거대한 동상을 세우는게 신에 대한 조잡한 모사 내지는 어설픈 흉내로 감히 위대한 신의 권위에 대한 모독이 될 수도 있음. 신성이란게 뭐 그런거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