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나리 픽업 첫 날 바로 뽑고 얘 데리고 다니면서 필드 탐험중인데

층암거연때부터 느꼈지만 갈수록 호요버스가 "해당 도시의 속성 신의 눈 보유 캐릭터가 대우받는" 맵을 만드는 것 같다.

층암거연때도 종려 하나만 있으면 거의 대다수의 기믹을 해결할 수 있었음


암튼 준비물: 풀행자 or 풀 원소 캐릭터들 (콜레이 or 타이나리)

특히 콜레이나 타이나리는 활 캐릭터라 더더욱 탐험이 편하다.

콜레이가 있다면 20렙짜리라도 데리고 돌아다니자


아무튼 나도 처음 와서 처음 보는 기믹들 연구해보느라 헤맸는데

방금 티바트에 온 원붕이들을 위해 각 기믹들을 어떻게 푸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론 지금 워프포인트 다 뚫어뒀다면 아래 기믹정도는 다 이해하고 있을테니 읽을 필요 없음


1. 워프용

이 노란색 꽃봉오리를 풀 원소 속성으로 때려주면 번개타고 날아다니는 것과 유사한 워프 포인트들을 제공해준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해당 포인트로 날아갈 수 있다니

번개씨앗이 꼭 필요했던 이나즈마보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것 같다



2. 스테미나 회복 꽃

이번 수메르 맵을 여러모로 신경 많이 썼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기믹 중 하나인데

저기 다가가기만 해도 꽃의 빛이 사라지며 스테미나가 소폭 차오른다.

아무래도 가장 귀찮은 암벽 등반을 수월하게 해주기 위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음


특히 리월이랑 이나즈마만 해도 가파른 절벽 천지였는데

여기는 맵의 고저를 계단식으로 만들어놔서 짬짬이 쉴 수 있도록 해놨더라고

수메르가 참 신경써서 만든듯



3. 점프 버섯

층암거연 바람 바위랑 비슷한 기믹인데 바람 바위만큼은 아니지만 올라서서 한 번 점프하면 트램펄린마냥 뛰어오를 수 있게 만든다.

참, 댓글로 누가 알려줬는데 번개 원소 묻히면 점프 높이가 늘어난다고 함.


4. 풀 씨앗 A - 하트 과녁 맞추기


풀 씨앗은 전반적으로 타이나리의 e스킬과 비슷한데 풀 씨앗을 두른 채 강공격을 날리면 그 곳으로 풀 씨앗이 유도탄처럼 날아간다.

풀 씨앗이 날아가면 저 과녁 가운데에 풀원소 문양이 생김


5. 풀 씨앗 B

풀 씨앗을 두른 채 저 회오리치는 초록색 문양을 향해 쏘면 풀씨앗이 날아간다. 활 말고 다른 무기 공격도 될걸 저건


6. 나무뿌리에 얽혀있는 돌


이건 수메르 물 속 워프포인트 여는 법(https://arca.live/b/genshin/57294867) 에서 가져온건데

저 가운데에 있는 나무에 얽힌 비석을 풀 원소전투 스킬로 때려주면 안에서 풀 씨앗이 나옴


7. 봉인된 몬스터

돌아다니다가 이 기믹을 찾을 수가 없어서 대충 지식백과로 대신함

이해해주기 바람

불원소로 한 번만 상호작용해주면 알아서 봉인이 풀린다



나도 아직 이해 못하거나 접하지 못한 기믹이 많아서 내가 접한 것들만 정리했음

방금 수메르 들어온 뉴비들이라면 한번쯤 눈에 익혀두고 가면 도움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