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명을 존중한다면

개개인의 생명을 포기할 권리도 존중해줘야되는거 아님?


막말로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죽는 사람이든

밀폐공간에서 연탄 태워서 죽는 사람이든

목매달아 죽는 사람이든


되게 잔인하지 않냐?

그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을때 영향도 갈거고

주변인은 물론이고 처리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힘들겠냐


그냥 편하게

편하게 죽을수 있는 심정지 약물 그런거 있잖아? 

병원에서 뇌사 환자나 중환자 있으면 

보호자들한테 서명 받고 투여하는 약물같은거



국가에서 전문적으로 안락사 관련 기관 만들어서

어떤이유로든 죽고 싶은 사람 있으면

지문 홍채인식 등등 빡세게 확인절차, 동의서 밟고

편하게 약물 투여해서 안락사 시켜주면 되는거 아님?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가족도 없고 불우한 환경인 사람도 많잖아...

특히 고아로 태어난 사람들이나 자식 없는 어르신들 비율이 높으니까

그런 사람들한테 백날 용기 내서 살아가봐라 

이런 얼토당토 않은 충고는 필요 없다고 생각함


차마 입에도 담기 어려운 방법으로 끔찍하게 죽는거보다야

그런 국가 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면

가는 길 편하게 보내주는거 아니냐


이해가 안됨

공돌이라 윤리나 인권에 대해서 몰라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