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궁에 갔다와서

거기에 있는 글귀들과 유적들을 파해치는거 자체가 천리 심기 거스르는 행동인데

의외로 별 일 없이 지나가네

진짜 천리가 여행자를 잠자코 기다리고 지켜보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