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 모티브는 힌두교의 쿠베라라는 신인데 부와 재보의 신으로 상인들의 수호자이자 로카팔라로써 북방을 담당하는 신이고 동아시아에서 야차라고 부르는 야크샤들의 왕이기도 하며 불교에서는 비사문천으로 불림


여기서 북방의 신이라는점이 중요한데 북쪽은 예전부터 유목민족들의 침입 루트라 불교가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북방을 담당하는 비사문천에게 군신으로서의 역할을 바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사문천이 군신으로 정착하게됨


그러니까 종려가 모라 찍어내는 조폐소 역할하면서 리월 상업국가 만들고 야차들 끌고 맘에 안 드는 새끼들 줘패고 갈아엎는건 모티브에 굉장히 충실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