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한국에 갓 입국한 외노자임
느그나라어는 나의 조가튼 감정을 상대방에게 잘 표현 가능한거 같아
방금 종점에서 마을버스 타는데 전나 언제 출발할지 모르겠고 마을버스도 3개 있고 한데
어떤 아저씨가 시동 걸길래, 이거 언제 출발해요? 물었거든.. 근데 대답이 우물우물해..
네? 하니깐 " 지금 출발한다고여!" 이렇게 대답하는데
시발 내가 물어본게 그렇게 잘못인가 ㅋㅋ
근데 영어로 이렇게 ㅈ같이 말하려면
I told you, 를 앞에 붙여야 해서 가성비가 안나옴
실제로 저렇게 말하는거 친한사이 말고는 본적도 없고
아 서울 ㅈ같다 차라리 경상도 아재들이 낫다
일하면서 좀 얼타니깐 근돼스러운 아저씨가
하마 좀 빨리 하소 이러는데 은근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