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CVO는 2002년 자본금 5000만원, 직원수 20명의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회사로 키웠다. 동갑인 이 씨와는 서강대학교 재학 시절 만나 창업 전인 2001년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CVO는 2009년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2001년 3년간 꾸려온 사업이 망해 실업자가 됐을 때 유학을 준비했는데 아내가 유학보다는 한국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아 보라고 용기를 북돋아줬다"며 "스마일게이트로 제2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것도 다 아내 덕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권혁빈 옛날 인터뷰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