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몰락한 가문의 부흥과 복수를 위해


여자의 몸으로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숨긴채


"이렇게 하면 남자같아 보이겠지 난 남자다" 하면서 생소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애써 부정하고

동분서주하면서 대중들에게 이게 카에데하라 가문이다! 라면서 남들에게 드러나길 원하지만

또 여자로서의 어느 정도의 정체성과 가치를 깨닫고

가문의 부흥과 정체성 사이에서 연신 갈등하며 갈팡질팡했으면 개꼴렸을텐데


애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