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에 키우는 과정이 역대급으로 험난함


몬드 - 리월 - 이나즈마 마신임무 필수로 밀어야 함 = 모험레벨 30렙 커트라인


그런데 마신임무가 필수가 아님. 연하궁 까지 또 밀어야 돌파재료를 캘 수 있다



연하궁 자체도 제법 하드한 편인데 이새끼들은 가끔 고인물도 방심하면 끔살 당할 정도로 악랄한 난이도를 갖고 있음


- 두마리 동시에 못 죽이면 지랄발광 패턴 진입

- 넓은 맵 존나게 뛰어댕김

- 피격시 원소 게이지 깎임

- 두 마리라 공격 빈도도 은근 많은데 데미지도 맞아줄 정도가 아님




겨우겨우 돌파 해서 특성이라도 찍어주려고 하면 이 년이 또 남았다. 얘 보려면 라이덴 전설 2막 또 밀어야 함


패턴 스킵 안 되면 개똥꼬쇼 해야하고 이 악물고 잡으려 해도 이년 패턴도 만만치 않음. 패턴의 복잡함 보다도 시뇨라 만큼이나 존나 움직여서 가만히 맞아주질 않는게 문제


보스들이야 헬프로 잡으면 된다해도 거의 이나즈마 밑바닥 까지 핥아 먹어야 미코 육성이 가능함. 그래서 고생해서 키웠는데 미코 성능은? 안타깝게도 지 혼자 잘난 라이덴과 다르게 미코는 과거 좆개 시절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 했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무조건 풀이랑 같이 써야 한다




그런데 풀의 신 픽업은 이미 지나갔다. 언제 뜰지도 모르는 타이나리나 손가락 빨고 기다려야 함


원신 접을거 아니면 결국 자연스럽게 다른 캐릭이나 키우게 되고 야에는 창고에 썩을 때까지 방치 됐다가 있었는지도 까먹게 됨



부계정 야에 뽑았는데 문득 든 생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