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아침에 일어나기전에 꿨던 꿈인데 향릉이 팔다리가 뒤로 포박당하고

입에 박스테이프 붙여져서 쓰러진채로 나 바라보면서 눈물 글썽이는데 


게임에서 캐릭터 죽을때 가루처럼 휘날리면서 죽잖아 그거랑 비슷하게 내눈앞에서 사라지는거임.

나는 얘를 구해주고 싶은데 몸이 안움직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향릉이 저 상태로


나 바라보면서 우는거 지켜보다가 결국 가루처럼 휘날리면서 사라지는걸 보고 감정적으로 엄청 슬퍼짐

그다음 꿈에서 깼다. 뭐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