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해야 한달에 1~2시간 분량 스토리 풀까말까인 속도인데

빌드업 자체는 오픈때부터 2년간 해온 빌드업을 쌓아놓음

근데 그걸 오늘 갑자기 아무 의미없던 일로 뒤집어버림


이번 스토리의 핵심이 오히려 세계수 만능주의에 기대지 말라는 경고라곤 하지만

애초에 왜 굳이 저런 어려운 방식으로 접근했는지가 이해가 안됨

불필요하게 어렵고 불편한 방법을 쓰니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도 여럿 나오고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함

방랑자 업뎃 전에 2차창작으로 쏟아져나오던 나히다 마망이 자연스레 갱생시켰다는 쪽으로 쉽게쉽게 갔어도

딱히 무리없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