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과정의 호불호는 제쳐두고 국붕이는 세계수로 역사개변이 가능하단걸 알고 자기 존재를 지우면 자기랑 관련있던 사람들이 안죽을 거라고 생각해서 세계수를 썼음

근데 짜잔 사실 세계수는 기억과 기록만 바꿀 뿐 과거의 일은 하나도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국붕이가 지워지든 말든 뒤진 사람이 다시 살아나진 않음

그래서 기억을 되찾은 국붕이가 앞으로 헛짓거리안하고 속죄를 하겠다는 스토리라서 완성도 자체는 괜찮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