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로 미호요의 패배선언이니 뭐니 아주 활활 타길래


얼마나 역겨운 세탁일까 기대하면서 봤는데



걍 불교 관련 모티브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윤회로 세탁하려다 실패하고


업 짊어지는 클리셰 그대로 같은데



나히다도 당장 세탁이나 퇴갤로 도피하지말고


지금까지 저지른 살생이 희미해질만큼 선업을 쌓으라고 제시한거도 그렇고



딱히 국붕이가 선해지거나 일방적 피해자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는거 같은디



걍 내편에는 완전백지인 선역들만 와야한다는 사이다패스 논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