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원신에서 종종 지금 상황이랑 안 맞는 톤으로 대사치는 거 거슬렸는데

이사크 여장시키고 경비병 올 때 말해주던 남자가 겁 먹은 톤으로 말한다든가

이번만 해도 칼에 찔려 죽을 때 좀 단말마 느낌이 나긴커녕 공격받은 느낌이 안 든다든가


그런 거 듣다가 디오나의 아 그런 거 하지마 듣고 나니까 존나 찐텐같아서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