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 금안임

긴 소매달린 옷을 입은 소녀 체형임.

리월의 한 늙은 이는 이렇게 말한다.
그 순수했던 시대의 어느 날, 장난을 치고 싶었던 귀종은 바위신의 두 눈을 손으로 가리고 웃으며
긴 소매에서 파랗게 빛나는 씨앗을 던져 귀리평원에 흩날렸다.
그리고, 마신들의 상냥한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울려퍼지자 유리처럼 푸르게 빛나는 백합꽃이 만발했다.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추측

종틀딱에게도 청춘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