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귀종을 믿는것도 도움이 안 된다.


그러나 귀종 없는 종려가 있을 순 없으니, 자신의 장례식을 귀종의 장례식으로 치뤄주고 신으로써의 자신은 죽음을 맞고 "자칭 인간"으로 살기로 함.


괜히 왕생당서 일하고 있는게 아님



이나즈마 스토리는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죽은 신을 쫓는 행동이 불러온 재앙을 논했고 사막서도 이게 반복이 된다.


이나즈마에서는 야에가 호재궁이 너무 그립단 이유로 호재궁이 주선하던 축제들도 다 유기해버리고 호재궁 흔적이 유령으로 남은 하나치루사토 없어지는 거 무서워서 대액막이도 내팽겨치고 있었고, 권속이 이 모양이니 주인인 에이는 더 막장 상태였다. 이와쿠와류도 모종의 이유로 같은 꼬라지된 상태였고.


결국 야에가 자기 주인 설득하기로 한 것은 행자의 등장으로 인해 야에의 생각이 먼저 바뀐 탓이기도 함. 애초에 대액막이 가차없이 실행해서 호재궁 흔적을 하쿠신의 고리로 바꿔버린게 행자임.


이나즈마는 커녕 리월에서도 모락스 본인이 만든 봉인을 모락스 신상이 뱉는 구슬로 깨버리고 거기서 나온 유물은 팔아버린 것만 봐도....